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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경제동향과 전망

12월 1주차 미국 경제 동향 및 글로벌 전망

by JP Invest 2024.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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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미국 경제와 글로벌 경제에 대한 중요한 정보들이 쏟아질 예정입니다. 특히 고용보고서 발표, 관세 위협, OECD의 경제 전망, 유가 동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아래에서 각 주제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미국 경제 동향

미국 주식 시장이 사상 최고치에 가까워지면서, 투자자들은 금요일에 발표될 고용보고서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 보고서는 연방준비제도(연준)의 12월 회의를 앞두고 경제 상황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강력한 경제 성장은 올해 주식 시장의 상승을 이끌어왔지만, 연준이 금리를 지나치게 인하할 경우 인플레이션이 다시 상승할 수 있다는 우려가 존재합니다.

경제학자들은 11월 고용 증가 폭이 202,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파업과 허리케인으로 인해 부진했던 10월 보고서 이후의 반등을 나타낼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고용 증가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타난다면, 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가 저해될 수 있으며, 이는 주식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정부는 중국과의 무역 관계에서 관세 위협을 다시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세 위협은 기업들의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소비자 물가 상승을 초래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무역 긴장이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것입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수요일 뉴욕타임스 딜북 서밋에서 진행되는 토론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투자자들은 노동 시장의 강점, 인플레이션 전망, 그리고 12월 회의에서 연준이 금리를 얼마나 인하할지에 대한 언급을 주의 깊게 관찰할 것입니다.

OECD 전망

OECD는 수요일에 세계 경제에 대한 분석과 전망을 담은 최신 경제전망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9월 발표된 예측에서, 이 파리 기반 기구는 2024년과 2025년 세계 경제가 모두 3.2%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전에 3.1%로 전망했던 2024년 성장률을 소폭 상향 조정하였습니다.

OECD는 인플레이션이 중앙은행 목표치에 근접함에 따라 연준의 기준금리가 현재 4.75%-5%에서 2025년 말까지 3.5%로 완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럽중앙은행(ECB)도 금리를 현재 3.5%에서 2.25%로 인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망은 글로벌 경제의 회복세를 반영하며, 각국 중앙은행의 통화 정책 변화에 대한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것입니다.

유가 동향

지난주 유가는 이스라엘-헤즈볼라 갈등으로 인한 공급 리스크 완화와 2025년 공급 증가 가능성 전망 속에서 약 3% 하락하며 마감되었습니다. OPEC+는 다음 정책 회의를 12월 5일로 연기하였으며, 이번 회의에서 추가 감산 연장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OPEC은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인 중국의 경제 부진과 인도 및 기타 지역의 경제 약세를 이유로 2024년과 2025년의 글로벌 원유 수요 성장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였습니다. 한편, 국제에너지기구(IEA)는 OPEC+가 감산을 유지하더라도 2025년에는 글로벌 원유 공급이 수요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결론

이번 주는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 관세 위협, OECD의 경제 전망, 유가 동향 등 여러 중요한 경제 지표들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요소들을 면밀히 분석하여 향후 시장의 방향성을 예측해야 할 것입니다. 경제 상황의 변화에 따라 투자 전략을 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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